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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로 갑갑한 요즘 당신에게 필요한 내적댄스 (09.11 )MUSIC/주간 디깅 2020. 9. 11. 17:07반응형
집에만 있으니 너무 갑갑해...
코로나 2.5단계가 계속 지속됨에 따라 외출이 꺼려지고 있다.
집에서만 계속 있다보니 부쩍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 당신들을 위해 준비해봤다.
나가지 못하니 집에서라도 들으면서 발가락 까딱까닥Eric Bellinger - Champagne (feat. Wale & Guapdad 4000)
첫곡은 무려 86년생의 eric bellinger 이다. Guapdad 4000와 wale 과 함께했다.
Born II Sing Vol. 1이라는 믹스테잎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해외의 아티스트들을 살펴보다보면 의외로 나이가 꽤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은데,
오로지 작업물과 멋으로 그들을 판단하게 되는 부분이 멋있는 것 같다.
eric bellinger 또한 트렌디한 랩퍼들과 협업하면서
끊임없이 새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에는 원숙함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듣다 보면 어느새 훅을 따라 부르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샴페인 샴페인....Dean ft. Eric Bellinger - I'm Not Sorry
eric bellinger은 우리나라 아티스트 Dean과 작업한 적이 있다.
새삼 딘이 대단하다 느껴지는 대목.
처음 이노래를 들었을 때 딘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딘이 너무잘생겨서
2번 놀랐다. 딘이라는 이티스트는 우리나라에서 굳이 설명이 필요할까.
딘은 가수로서 데뷔하기 이전에 작곡가(프로듀서)로 먼저 데뷔를 했는데
작곡가로서 활동할때의이력도 화려하다.
엑소의 "Black Pearl", 빅스의voodoo,존박의U등등
사람이 하나면 잘할 것이지, 너무 다 잘한다. 세상 혼자 사는 것 아닌가ㅠ
그렇지만 그의 인터뷰들을 살펴보면 외형보다도
본인이 가진 생각이 너무 멋있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든다.
MONSUNE - OUTTA MY MIND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소개해주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많은 음악을 찾아 들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중
알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렇게 훌륭한 아티스트에게 나를 이끌었다.
dean의 love 라는 곡을 듣던 중이었는데 어떤 이유로 이곡이 추천되는지
알 수 없겠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 이렇게 추천한다.
뮤비의 내용도 뭐랄까 알 수 없는데 묘하게 계속 보게된다.
애초에 매력이라는 것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게 아닐까.
매력적이다. 이 사람.
Abhi The Nomad - BTFL
뮤비가 어딘가 이상하다. 대놓고 B급 감성을 표방한다. 배트맨이나
매트릭스, 펄프픽션, ET를 패러디한다. 우스꽝스럽고웃긴 모습이지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우습지 않다. 본인의 채널에 직접 트랙을 만드는
모습을 올려 놨는데 프로듀싱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이전에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이곡을 듣고 너무 좋아서 하루에 3번씩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 때는 노래만 하는줄 알았는데 랩도 잘하신다. 지금보다도 몇배는
유명해져야하는 팀이라 생각된다.
Adeline - Stay Up (Pastel Remix)
Adeline - stay up 이라는 곡을 Pastel이라는 프로듀서가 리믹스한 곡이다.
필자는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마스크를 벗고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종일 산책로를 걷고 뛰어다니고 싶다.
부디 지금의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Mahalia - I Wish I Missed My Ex
Mahalia Burkmar는 98년생 배우겸 싱어송라이터다. 다재다능한 그녀
최근에 영화 테넷을 봤는데 뮤비가 어쩐지 낯익어서 그냥 지나갈수 없었다.
Mahalia - BRB
이런식의 자연스러운 뮤비도 너무 좋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부디 모두들 이시기를 잘 이겨내길
ME&YOU (REGONY REMIX)
마지막으로 REMIX 트랙을 소개한김에 필자가 리믹스한 곡도 소개할까한다.ㅎㅎ
(끼워팔기)요즘 리믹스 작업을 중점적으로 해보려 하는데 이때만큼의 작업물이
잘안나오는 것 같다. 다들 집에서 좋은 음악들 들으면서
지금의 시기를 잘 이겨낼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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